고향에 기금 전달 예정...마스크 5천장은 충남도에 전달
충청도 출신 해외교민들의 모임인 세계충청향우회도 모국을 위한 코로나 성금 모금에 들어갔다.
세계충청향우들이 모인 SNS 단체방에서는 중국에서 감염자가 폭발해 중국내 충청인을 위한 사랑의 마스크 보내기 운동을 전개하는 중에 한국내 감염자 확산으로 모은 기부금을 우리의 고향으로 보내자는데 의견을 모였다면서 기부대열에 참여를 호소했다.
단체방에는 재일충청협회(회장 류기환) 150만원, 미국 김종대 수석부회장 500불 등 참여자들의 명단도 공개되고 있다.
단체방에서는 또 “현재 물량 확보는 마스크 5000장”이라면서, “2년에 걸쳐 세계충청향우회 대회에 많은 도움을 주신 논산시에 기증하려 했는데 현재 논산시에는 환자가 없어 감염자가 많은 곳에 나눠줄 수 있도록 충청남도에 보내기로 하고 전달은 충청향우회 중앙회에서 맡기로 했다”고 소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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