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7일 LA한국교육원에서 ‘대한국인 안중근 의사 흉상 제막식’이 열렸다.
이날 제막식에는 김완중 총영사, 안중근 의사의 증손자인 토니 안, 윤자성 미주안중근의사기념사업회장, 최석호 캘리포니아주하원의원 등이 참석했다. 미주안중근의사기념사업회가 심정수 조각가에게 의뢰해 제작한 이 흉상의 높이 43인치, 너비 27인치의 크기다. 미주한국일보에 따르면 안중근 의사 흉상은 지난 17년간 설치될 곳을 찾지 못하다 이번에 LA한국교육원, 한국역사문화 체험관 옆에 임시로 자리를 잡았다. 설치 허가가 나면 이 흉상은 다른 장소로 이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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