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얀마한인회(회장 전성호)가 대구, 경북지역에 방역 마스크를 보내기 위해 성금 모금 운동을 벌이고 있다.
이미 마스크 공장에 3만장을 주문한 한인회는 “대구 시민들의 아픔을 조금이라도 위로하고 조속히 코로나19를 극복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마스크 보내기 운동을 진행한다. 액수의 크고 적음에 관계없이 미얀마 한인의 하나됨을 보여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인회는 31일까지 이 캠페인을 지속해 마스크 구입이 어려운 대구의 저소득층 주민들에게 마스크를 우선 전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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