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총연, 코로나 ‘재난상황보고서’ 냈다··· 각 지역 현지 상황 종합
아총연, 코로나 ‘재난상황보고서’ 냈다··· 각 지역 현지 상황 종합
  • 이종환 기자
  • 승인 2020.03.30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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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륙별 총연 중 처음 나온 보고서··· 전세기 운항 등의 상황도 정리 예정

“3월27일 오전 베트남 총리령 발표
• 3월28일부터 4월15일까지 생활에 필수적인 서비스를 제외하고 영업장을 잠정 중단
• 각 지방 인민위원회에서는 3월28일 0시부터 4월15일까지
• 한 장소에 20명 이상 모이는 회의, 행사를 금지, 병원, 학교, 각 기관과 회사를 제외하고 10명 이상 금지
• 종교 행사를 철저히 중지, 공공장소에서 문화, 체육 및 레저 활동 금지
• 시민들의 이동 제한하며 특히 감염이 있는 지방에서 다른 지방으로 이동 제한
• 호치민에서 다른 지방으로 가는 비행기 및 다른 교통수단을 제한
• 격리 방안을 준수하지 않는 경우 엄격히 처벌한다. 심지어 형사처벌도 적용가능”(호치민한인회)

“지방정부 차원의 준 봉쇄정책(Semi Lockdown) 시행(중앙정부 승인 없이 자체 실시)
• 14일간 휴교, 대규모 행사 연기, 관광지 폐쇄, 차 없는 거리 행사 취소 등
• 발리- Nyepi 행사 후 하루 동안 집에 머무를 것 권고, 일부 도로 폐쇄
• 뜨갈- 3월30일부터 도시 자체격리 실시할 계획
• 파푸아- 하늘/바닷길 폐쇄, 물건/식량 유통허가, 4월17일까지 한달 동안 긴급 경계상황 지정
• 말루쿠- 하늘/바닷길 14일 동안 운행제한
• 아체- 외국인 전면 입국금지 중
• 봉쇄를 우려한 시민들은 귀향을 서두르는 추세(지역간 버스이동 증가)”(인도네시아한인회)

“코로나19의 코드 경보 시스템을 적색경보 2단계(code red sublevel 2)로 격상.
• 4월12일까지 휴교, 대규모 행사 연기, 관광지 폐쇄, 지역사회 격리(Quarantine) 조치 시행.
• LRT, MRT, PNR 같은 대규모 대중교통 운송수단, 항공, 해상 여행 정지(suspension)됨. 
• 외국 배우자와 자녀를 포함하는 필리핀 시민, 영주권 소지자 및 9E비자, 외교관 제외 입국 제한
• 통금 오후 8시부터 새벽 5시까지 외출금지, 외출 시에는 반드시 신분증(ID, 여권 등)을 휴대
• 이민국 등 정부 기관 방문 시 마스크 미착용자는 방문금지”(필리핀한인회)

아시아한인회총연합회(회장 심상만)가 코로나 상황을 맞아 출범시킨 아총연 재단상황본부(본부장 권혁창)가 첫 주요활동으로 아시아 각국의 코로나 상황에 대한 현황조사를 해서 보고서를 만들어 3월29일 발표했다. 재외동포재단이 세계한인회장대회를 위해 운영하는 대륙별한인회 단체로서는 처음으로 나온 보고서다.

이에 따르면 “아시아한인회총연합회는 재난상황본부를 만들어 각 나라, 지역 한인회와 함께 코로나19사태에 대한 공동수칙을 만들고, 각 나라의 상황을 실시간으로 공유하여 빠른 대응으로 이 세계적인 전염병을 다 함께 이겨내기를 바라는 마음에 제1회 COVID-19 해외동포 상황보고서를 만들어 배포한다”고 밝혔다.

보고서는 또 “본 재난상황본부는 이번 코로나19 사태로 인하여 교민들의 해외이민 생활이 좌절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여 사태가 진전될 수 있도록, 해외동포들이 위험하지 않도록 앞장서겠다”고 덧붙였다.

홍콩지역 소개로부터 시작하는 이 보고서는 먼저 현지 한인수와 현지의 코로나 확진자 수, 사망자 수를 소개한 후 출입국 통제현황과 언론 보도 및 생활 현황, 한인회의 대코로나 활동 현황을 소개했다.

보고서에는 홍콩 마카오 뱅갈루루(인도) 첸나이(인도) 몽골 방콕(태국) 치앙마이(태국) 조호바루(말레이시아) 호치민(베트남) 하노이(베트남) 인도네시아 마닐라(필리핀) 다바오(필리핀) 수빅(필리핀) 일로일로(필리핀) 루손(필리핀) 세부(필리핀) 네팔 라오스 방글라데시 브루나이 스리랑카 싱가포르 캄보디아 타이완 파키스탄 괌 지역의 현황이 들어있다.

권혁창 본부장은 보고서 말미에 “아시아 한인회 총 연합회에서 재난상황본부가 3월26일 회장단 회의 결의에 의거 27일 오후부터 업무를 시작했다”고 밝히고 “우선 회원국가별 현황파악을 위해 주재국 회장님들께 협조 요청을 드렸고 하루 만에 보고서를 취합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보고서 작성에 협조하신 회장님들 존함을 기록으로 대신하여 감사의 말씀을 올린다”면서, “홍콩 류병훈, 마카오 이동섭, 인도 벵갈루루 정현경, 인도 첸나이 조상현, 인도네시아 박재한, 싱가포르 윤덕창, 방글라데시 류용호, 대만 조정호, 스리랑카 홍명옥, 태국 김장렬, 태국 치앙마이 박용빈, 파키스탄 오성훈, 브루나이 이창남, 괌 조진영, 라오스 정우상, 캄보디아 박현옥, 베트남 호치민 황의훈, 베트남 하노이 윤상호 구본수, 몽골 국중렬, 필리핀연합회 변재흥, 필리핀 일로일로 문대진, 필리핀 수빅 장종대 ,필리핀 중부루손 이창호, 필리핀 다바오 민정훈, 필리핀 세부 조봉환, 네팔 최혜웅, 말레이시아 조호바루 이수방”의 이름을 적었다.

아총연 재난상황본부는 이어 재외국민 선거투표소 상황, 귀국전세기 운항 등의 상황도 취합해 보고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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