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인이 함께 그리는 그림 이벤트 ‘코로나를 넘어 통일까지’ 추진위 출범
세계인이 함께 그리는 그림 이벤트 ‘코로나를 넘어 통일까지’ 추진위 출범
  • 홍미희 기자
  • 승인 2020.04.28 10: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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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7일 서울 선릉 라마다호텔에서··· 디지털로 하나의 그림을 그리는 퍼포먼스

세계인이 참여해 코로나19극복을 넘어서 통일을 기원하는 미디어아트 그림 그리기 퍼포먼스(가칭 Corona Out and Korea Unification, CONKU)가 추진된다.

CONKU는 내국인과 재외동포, 그리고 세계인들이 함께 참여해 미디어아트로 그림을 그리는 퍼포먼스다. 세계적인 디지털미디어 아티스트 후랭키(Hooranky) 화백과 예술통신 금융 대표인 박대석 컬럼니스트가 이 행사를 기획했다. 제46대 미국 대통령 출마를 선언한 Emanuel Pastreich 교수(한국명 이만열)이 자문 역할을 한다.

취지는 코로나19 조기 극복과 지구촌의 단합. 코로나19로 한국은 물론이고 전 세계가 엄청난 인명(확진자 2.9백만 명, 사망자 20만 명) 및 경제피해(지난 한달 약 3.2경 주가 폭락)를 당하고 있다. 또 세계무역 등 질서, 인류 문화에도 악영향을 끼치며 대변혁을 초래하고 있다. 이 같은 코로나19 재앙에 대해 조기 극복과 지구촌의 단합을 위해 인류가 공동으로 예술 performance(예술 행위)가 필요하다고 뜻을 모은 것.

왼쪽부터 Emanuel Pastreich 교수, 후랭키 화백, 박대석 전 5개은행연합회 회장.
왼쪽부터 Emanuel Pastreich 교수, 후랭키 화백, 박대석 전 5개은행연합회 회장.

이와 함께 지구상에 유일한 분단국인 남북한의 통일을 기원하는 한국인의 염원에 세계인들이 동시에 힘을 실어주어 조기에 자유의 이름으로 통일의 길을 열어주는 기원의 의미도 담았다.

지난해 9월 5천만달러 이상의 해외 그림 매매 계약을 한 바 있는 후랭키 화백은 매주 목요일 강남에서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하는 모임 ‘목깐통’에서 디지털아트를 가르치고 있다. 수강생들을 대상으로 각자가 스마트폰, 태블릿, 노트북 등의 그림판 앱(App)을 통하여 그림을 그리게 한 후 이 그림을 모아서 하나의 그림인 후랭키스(Hoorankys)를 만드는 데서 박대석 칼럼니스트가 CONKU를 착안했다고 한다.

임시로 후랭키 화백은 추진위원장, 실무총괄(사무총장)은 전 5개은행연합회 회장 출신인 박대석이 맡기로 하고, 해외 등 참여에 대해서는 제46대 미국 대통령 출마를 선언한 Emanuel Pastreich 교수(한국명 이만열)가 자문 역할을 맡아 세부적인 방법 및 일정을 잡아 추진하기로 했다.

박대석 실무총괄은 “코로나19로 보여준 대한민국의 방역 및 의료는 물론이고 한국인들의 질서 유지 등은 이미 전 세계의 모범나라가 됐다”면서, 나아가 “5천년 이상의 찬란한 문화를 바탕으로 전 세계인들이 열광하는 한류문화와 더불어 IT강국으로서의 배경으로 인류가 동시에   디지털을 통해 하나의 그림을 그리는 세계사적인 행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23일 강남 ’목깐동‘ 모임에서 디지털아트를 강의중인 후랭키 화백.
지난 23일 강남 ’목깐동‘ 모임에서 디지털아트를 강의중인 후랭키 화백.

방식은 각자가 가지고 있는 디바이스(스마트폰, PC 등)를 이용하여 지정한 그림판 APP에서 같은 날 각자가 인류의 코로나19 극복과 대한민국의 통일을 바라는 그림(또는 문자 등)을 그리어 지정한 곳으로 (지정 사이트, 이메일, 메신저, SNS 등) 파일을 보내면 후랭키 화백과 함께 하는 유명 화가들이 구도를 잡아 한 화면에 합쳐서 하나의 그림으로 완성하는 것이다.

완성한 그림은 인류의 소중한 자산으로 남는 등 올림픽 이상의 명실상부한 지구촌의 공동 문화예술 축제가 될 것으로 추진위는 전망하고 있다. 1차 추진회의는 5월7일(목) 서울 선정릉역 3번 출구 라마다서울 호텔 1층 예술통신사무실에서 열린다.(문의:  cosmobigstone@gmail.com, 카톡 naviu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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