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부의장 김영호, LA협의회장에 최재근씨
국제외교안보포럼 이사장으로 이 포럼을 이끌어온 김현욱 전 의원이 제15기 민주평통 수석부의장에 내정됐다.
민주평통 관계자는 오는 7월1일부터 2년 임기가 시작되는 제15기 민주평통 수석부의장에 “충남 당진을 지역구로 4선 의원을 지낸 후 국제외교안보포럼을 이끌면서 보수주의적 정책을 견인해온 김현욱 전의원이 최근 내정됐다”고 본지에 소개했다.
이와 함께 미주지역 부의장에는 김영호 현 부의장이 연임하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LA지역 협의회장에는 이 지역 ROTC동문회장을 지낸 최재현씨가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김현욱 차기 민주평통 수석부의장 내정자는 반핵반김협의회 7대위원장, 가톨릭뉴라이트상임의장 등을 역임했으며, 천주교정의구현사제단을 반미 좌익단체로 규정하고, “전교조를 해결하지 않으면 한국이 흔들린다”는 논지를 견지해온 대표적인 보수 정치인이다.
저작권자 © 월드코리안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