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영리더 프로그램, 후원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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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승호 기자
  • 승인 2011.06.07 07: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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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청자 넘쳐, 모금 안되면 20여명 탈락시켜야

이명희 교수
“글로벌 영리더 프로그램에 신청한 학생이 너무 많아요. 도움을 받지 않고서는 다 수용하기가 어려워요”

이명희 (사)자유교육연합 대표가 오는 7월3일부터 시작되는 세계한인청소년 모국방문 프로그램 진행과 관련해 어려움을 호소한다. 신청자 수가 너무 많아, 예산대로라면 일부를 탈락시켜야 한다는 것.

“20여명이 초과했습니다. 중국과 동남아 등지에서 예상외로 신청자가 많았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7월3일부터 10일까지 7박8일간 진행된다. 서울과 지방을 돌며, 문화체험도 하고 모국의 숨결도 느끼면서 세계 각지의 한인 친구들을 사귀는 게 목적이다. 멘토가 될만한 명사들과의 대화시간도 준비돼 있다.

월드코리안신문과 (자)자유교육연합이 공동 주관하는 행사다. 미국에서는 세계한인교육자총연합회(IKEN, 회장 김승리, 민병수)가 파트너다. 미국에서 30명, 기타해외지역에서 30명,한국 대원국제중고등학교서 30명을 선정해 친구만들기를 겸한 모국체험 프로그램이다.

그런데 신청자가 많아 별도 기부금을 모금하지 않고는 진행이 어렵게 됐다는 얘기다. 이명희 대표는 공주대 교수. 서울대 역사교육과 출신으로 국가과학기술자문위원으로 있다.

“이번에 중국 북경에서 세계한민족대표자협의회가 열린다는 얘기를 들었습니다. 2세 교육문제가 어젠다의 하나라는 얘기를 들었습니다. 현장에 가서 우리 상황을 설명하고 기금모금을 할까 합니다”

이렇게 말하는 이교수는 본지가 나서서 세계한민족대표자대회 조직위측에 모금 호소를 위한 시간을 짧게나마 내줄 것을 협의하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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