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국가 대한민국’이 자랑스럽다!
'세계국가 대한민국’이 자랑스럽다!
  • 이종환 기자
  • 승인 2011.06.07 09: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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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17일 세계한인회장대회, 역대 최다 400명 참여

식민지의 유산과 전쟁의 폐허에서 벗어나 반세기만에 산업화와 민주화를 이룬 나라가 대한민국이다. 중동에서 번지는 자스민혁명을 보면 오래 전의 흑백영화를 보는 듯하다.

 
삼성이 세계최강 애플과 겨루고, 조선과 철강, 자동차 등 많은 분야에서 글로벌 1, 2위를 다툰다. ‘세계국가 대한민국’의 모습이다.

750만 해외 한인 커뮤니티도 자랑스럽다. 이제는 자랑스런 모국과 손을 잡고 서로 상생의 시너지를 만들어내고 있다.

이들 월드 코리안 커뮤니티의 대표들이 서울에 모여 ‘세계국가 대한민국과 상생의 시너지’를 논하는 자리를 갖는다.

재외동포재단(이사장 권영건)이 6월14일부터 17일까지 개최하는 2011 세계한인회장대회가 그것이다.
올해 대회의 슬로건은 ‘세계국가 대한민국, 자랑스런 세계한인’이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전세계 80개국에서 400명이 참여해 역대 규모를 기록할 전망이다.

대회는 대통령과의 대화로부터 시작한다. 워커힐에서 모여 인왕산 아래의 대화 장소로 향한다.
이 때문에 정식 개회식은 저녁 7시에 진행된다.

권영건 이사장은 “올해로 세계한인회장대회가 12회를 맞았다”면서 “한인회 리더들이 대한민국의 소중한 자산이라는 이미지를 부각시키고, 모국과의 동반성장 방안을 도출할 수 있도록 내실있는 대회를 운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대회 이튿날에는 주요정당 초청 재외동포 정책 포럼을 갖는다. 이어 지역별 분임 토의를 한 후 장소를 옮겨 예년처럼 멤버십트레이닝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올해 장소는 경기도 화성의 라비톨리조트다. 여기에서는 인기가수 축하공연, 레크레이션, 노래배우기 등 교류의 시간이 진행된다.

마지막날에는 버지니아 한인회를 비롯해 우수 커뮤니티의 운영사례 발표가 이어지며, 차기 대회 공동의장을 뽑는 전체회의가 열린다.

올해 대회를 진행하는 공동의장은 정효권 재중국한국인회장과 김근하 캐나다한인회총연합회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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