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무청(청장 모종화)이 지난 5월22일 서울 공군회관에서 ‘병무소통자문단’을 발족했다.
안보, 언론, 법률 분야의 전문가와 현역으로 복무 중인 병사의 어머니, 사회복무요원 출신 인사 등 총 9명으로 구성된 ‘병무소통자문단’은 병무행정의 주요 정책에 대해 자문하고, 현장 여론 등 국민의 의견을 전달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병무청에 따르면 자문위원 위촉식 후 진행된 간담회에서 병무소통자문단은 최근 사회적 관심사인 △사회복무요원의 역할 △병역의무와 청년 일자리 지원 등에 대해 논의했다. 모종화 청장은 “병무소통자문단을 통해 국민의 다양한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쓴소리도 가감 없이 듣는 기회로 삼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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