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중국 공무원 20명이 경기도가 운영중인 언제나민원실, 수원역민원센터, 도민안방, 민원전철 등 민원우수사례를 견학하기 위해 도를 방문했다고 7일 밝혔다.
이는 경기도와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중국 요녕성 공무원들의 경기도 인재개발원 국제교류 연수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추진된 것.
이들은 이날 오후 언제나민원실 등 경기도에서 운영하는 민원서비스에 대한 설명을 듣고 언제나민원실, 경기도콜센터, 수원역민원센터, 찾아가는 도민안방, 민원전철 등을 차례로 방문했다.
중국공무원들은 “시간과 공간의 벽을 넘어 각종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경기도 민원행정이 매우 인상깊다”고 입을 모았으며, 특히 다양한 분야의 민원상담을 진행하는 민원실 직원의 전문성과 24시간 근무에 따른 직원복지 문제를 궁금해 했다.
이관수 경기도 언제나민원실장은 “중국의 공무원이 도의 민원행정을 배우기 위해 방문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현장 중심, 도민 중심의 경기도 민원행정이 주요국가의 민원행정의 귀감이 된다는 점에서 매우 고무적”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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