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을 방문 중인 김충석 전남 여수시장이 LA 등 교민이 많이 거주하는 지역을 중심으로 2012여수세계박람회 홍보전을 펼쳐 큰 호응을 얻었다.
8일 여수시에 따르면 김 시장이 현지시각으로 지난 7일 미국 라스베이거스 시내 호텔에서 스카렛 엄 LA한인회장, 김진호 오렌지카운티 한인회장을 비롯, 두 도시 상공회의소장, 호남향우회장과 한인체육회장 등 6개 교민단체 임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갖고 여수박람회를 홍보했다.
김 시장은 "여수시민들은 청결 질서 친절 봉사의 4대 시민운동을 통해 손님맞이 준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교민단체에 여수박람회 홍보를 부탁했고, 스카렛 엄 회장은 "여수박람회가 한국을 또 한번 세계에 알리는 국제 행사인 만큼 교민들도 자랑스러운 마음으로 적극 홍보하겠다"고 화답했다.
김 시장은 여수박람회 홍보를 위해 지난달 29일 출국, 멕시코 자매도시인 께레따로시를 거쳐 미국 LA와 오렌지카운티 등을 방문하고 오는 10일 귀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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