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양한국인회, 선양한국국제학교에서 제75주년 광복절 기념식
선양한국인회, 선양한국국제학교에서 제75주년 광복절 기념식
  • 홍미희 기자
  • 승인 2020.08.17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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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15일 중국 선양시 훈난신구에 있는 선양한국국제학교 강당에서 선양한국인회와 주선양한국총영사관이 주최한 제75주년 광복절 기념식이 열렸다.[사진제공=선양한국인회]
8월15일 중국 선양시 훈난신구에 있는 선양한국국제학교 강당에서 선양한국인회와 주선양한국총영사관이 주최한 제75주년 광복절 기념식이 열렸다.[사진제공=선양한국인회]

주선양한국총영사관(총영사 임병진)와 선양한국인()(회장 라종수)가 공동주최하고, 국가보훈처 선양한국국제학교 신생활그룹 한중교류문화원이 후원한 제75주년 광복절 기념식이 815일 중국 선양시 훈난신구에 있는 선양한국국제학교 강당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사태 이후 처음 열린 선양 교민사회 행사였다. 선양한국인회에 따르면 주선양한국총영사관 임병진 총영사, 동북3성한국인()회연합회 손명식 회장, 민주평통 선양협의회 이정인 회장, 선양한국인회 허경무 전임 회장, 선양한국국제학교 최갑용 교장, 선양한국국제학교 김만섭 재단이사장, 한국관광공사 선양지사 김용재 지사장, 한중교류문화원 안청락 이사장, 재중국충청향우회연합회 황상욱 회장, 재선양영남향우회 최주락 회장, 선양한국인회 이남헌 중부지회장, 캐나다국제학교 황진희 원장을 비롯한 교민단체장 등 100여명이 이 행사에 참석했다. 선양한국인회는 중국정부의 방역지침에 따라 참석자 명단을 시정부에 제출하고, 방역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였다.

행사는 국민의례, 광복절 경축 기념영상 시청으로 시작됐다. 이어 임병진 총영사가 문재인 대통령의 경축사를 대독했다. 선양한국국제학교 학생들은 독도는 우리땅플래시몹 공연을 펼쳤다.

이날 선양한국인회는 항일 독립유공자의 후손들(조선혁명군 총사령 양세봉 장군 외손녀 김춘련, 조선혁명군 부사령 최윤구 외조카 강학영, 조선혁명군 박윤걸 비서장 아들 박동휘, 조선혁명군 김도선 통신원 손자 김용걸, 조선혁명군 김례옥 중대장 손자 김창하, 의병장 이진룡 장군 처손자 우성희, 통의부 교섭부원 외손자 김정남, 황포군관학교 6기 졸업생 전병균 아들 전정혁)을 초청해 신생활그룹에서 준비한 소정의 기념품을 전달했다.

한편 기념식 후에는 한중교류문화원이 주최한 제3회 청소년 UCC 대회 시상식이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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