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한인무역협회(World-OKTA, 회장 권병하)는 6월 14일부터 19일까지 경기도 용인 연수원에서 2011년 재외동포 해외시장개척사업에 참여하는 25명의 개척요원을 대상으로 국내 교육을 실시한다.
국내 교육은 입소식 첫날 국내 후견 중소기업과의 만남을 시작으로 5일 동안 강연 및 발표로 진행된다.
싱가포르 동포사회에서 가장 성공한 한상으로 손꼽히는 박기출 수석부회장을 비롯한 국내외 CEO들의 글로벌 마케팅 성공사례, 브랜드 개발 및 활용, 한국 중소기업 제품 특징, FTA 관련 해외시장 개척 변화 등을 주제로 한 강연이 이어질 예정이다.
실무 교육을 마친 후 개척요원들은 20일부터 24일까지 각 해당 후견 중소기업을 개별 방문해 제품 생산부터 가격, 판로개척에 관한 제반 지식, 사업방향 및 방법, 관련 요구사항 등에 대한 교육을 받는다.
협회 관계자는 “해외시장 판로개척에 있어 마케팅 현지화는 해외투자 성공의 제1요소라 생각한다”며 “활동 기간 동안 실적을 최대화하기 위해서는 사전 교육기간에 후견기업 담당자와 개척요원 간 신뢰를 쌓고 서로의 니즈에 대해 정확히 이해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무역 실무교육과 중소기업 현장연수를 마친 개척요원들은 해외로 돌아가 이후 5개월 간 해외시장개척활동을 실시, 매월 활동보고서와 해외시장조사 보고서를 작성해 후견기업으로 제출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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