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이사부길', '독도안용복길' 등 길 이름 붙여졌다
'독도이사부길', '독도안용복길' 등 길 이름 붙여졌다
  • 장형익 기가
  • 승인 2011.06.15 17: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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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에 2012년 도로명판 및 건물번호판

경상북도는 6월 15일 울릉군 독도에서 2012년 도로명주소 본격 시행을 앞두고 도로명판 및 건물번호판 제막식을 거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맹형규 행정안전부장관 및 공원식 경북도 정무부지사를 비롯한 중앙, 경북도, 울릉군 관계관 및 지역주민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도로명주소는 지난 100년 동안 사용해온 지번위주의 주소체계를 도로명과 건물번호 체계로 바꾸는 것으로 국민들의 생활편익을 도모하고 물류비용을 대폭 절감할 수 있는 국가적인 사업이다.

독도의 도로명주소 시설물은 도로명판(2개), 건물번호판이 3개소가 설치되어 있는데, 그 중 동도의 '독도이사부길', 서도의 '독도안용복길'이 도로명주소로 정해져 있다.

이는 2008년 8월 전 국민을 대상으로 공모에 의하여 선정한 후, 울릉군 도로명주소위원회가 확정한 도로명이며, '독도이사부길'은 512년 우산국(于山國 : 지금의 울릉도)을 점령한 신라의 장군 이름(이사부:異斯夫)이고 서도의 '독도안용복길'은 조선 숙종 때 울릉도와 독도가 조선땅인 것을 일본 막부가 스스로 인정하도록 한 어부 안용복(安龍福)의 이름을 따서 명명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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