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개 그룹으로 나눠 불우이웃돕기
지난 한달 간 불우이웃돕기 모금운동을 벌여 약 364만다카(미화 45,513달러)를 모금한 방글라데시한인회(회장 류용오)와 민주평통 방글라데시지회(지회장 윤희)가 지난달 30일 한국인 선교사 및 수녀원에서 운영하는 농아학교, 나환촌 등 12곳에 100만다카를 전달했다.
한인회와 평통은 또 지난달 31일 방글라데시 다카시청과 조인식을 갖고, 100만다카 상당의 쌀, 밀가루, 의류, 담요, 코로나19 방역용품 등을 불우이웃들에게 전달하기로 했으며, 이밖에 어려운 환경에 처한 교민 가정과 학생들에게도 후원금 및 장학금 64만다카를 지급하고, 지체 장애인을 돕는 Shuchona Foundation에도 100만다카를 전달할 예정이다.
류용오 방글라데시 한인회장은 지난달 30일 열린 전달식에서 “이번에 모금된 후원금은 방글라데시 경제규모를 고려한다면 매우 큰 금액”이라면서, 후원해준 교민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월드코리안신문 홍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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