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월드코리안신문) 이석호 기자= 김영준 주애틀랜타한국총영사가 지난 3월9일 미국 조지아보훈처를 방문, 한국 정부가 조지아 한국전 참전용사들에게 기증한 KF94 마스크 10,000매를 Mike Roby 조지아보훈처장에게 전달했다.
주애틀랜타한국총영사관에 따르면 이날 김 총영사는 한국전에 참가한 UN군의 희생과 헌신을 바탕으로 한국이 경제성장과 정치적 민주화를 이룰 수 있다고 언급하면서, 코로나19가 여전히 만연한 상황에서 이번에 전달한 마스크가 참전용사들이 코로나19를 대응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심만수 6.25참전국가유공자회장, 조영준 미 동남부 월남참전국가유공자회장 등도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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