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월드코리안신문) 이석호 기자= 주선양한국총영사관이 지난 3월10일 우승희(우병렬(애국장)의 증손), 선우광(선우완(애족장)의 아들) 등 중국 선양지역에 거주하는 독립유공자 후손들을 초청해 오찬간담회를 열었다.
총영사관에 따르면 이날 최두석 총영사는 “대한민국 정부는 우리 민족의 독립을 위해 희생하신 독립유공자 분들을 잊지 않고 있으며, 그분들의 뜻을 선양하고 후대에 전달하기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약속했고, 독립유공자 후손들은 “우리 민족의 독립을 위해 애쓰신 조상들의 뜻을 기리고 후대에 잘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엔 중국에서 40여년간 항일운동의 역사와 관련한 자료를 수집한 전정혁 동북항일역사자료전시관장도 참석했다. 총영사관은 지난 2월 전정혁 관장에게 국가보훈처장 표창장을 전수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저작권자 © 월드코리안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