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월드코리안신문) 이석호 기자= 심양한국상회가 중국 요녕성국제무역촉진위원회와 MOU를 체결하고 비즈니스, 문화, 관광 등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심양한국상회에 따르면 지난 3월14일 중국 심양에서 열린 MOU 체결식에는 안청락 심양한국상회장과 팡바오궈 요녕성국제무역촉진위원회 사무총장이 양측을 대표해 참석해 협정서에 서명했다. 양측은 앞으로 정기적으로 만나 비즈니스 확대 방안 등을 논의할 계획이다. 특히 전시회, 전자상거래, 시범구, 자유무역지구, 산업지구 등 분야에서 회원사들의 시장개척을 지원하기로 했다.
또 양측 기업인들의 상호 교류 및 기업 방문, 상담 등을 돕기로 했으며 문화 여행 체육 교육 등의 분야에서도 협력과 교류를 강화하기로 했다.
안청락 회장과 만난 자리에서 팡바오궈 요녕성국제무역촉진위원회 사무총장은 “요녕성과 한국은 지리적으로 가깝고 문화적으로도 연결돼 있다”면서, “이번 협정 체결로 상호 우호 관계가 더욱 깊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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