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월드코리안신문) 최병천 기자= 주콜롬비아한국대사관이 3월30일 한국 국토교통부, 해외건설협회, 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와 화상회의를 했다.
이날 회의 주제는 ‘한국기업의 콜롬비아 인프라 진출’. 대사관에 따르면 추종연 대사는 먼저 콜롬비아에서의 코로나19 상황, 최근 정치·경제 정세, 콜롬비아 평화협정 이행 상황 등에 대해 설명하고, 대사관의 기업 지원 활동을 소개했다. 이어진 자유 토의에서 참석자들은 카노아스 하수처리장, 메데진 경전철 등 콜롬비아에서 진행되는 대형 인프라 사업에 관해 물었다.
이날 이건기 해외건설협회장은 “한국 건설기업이 콜롬비아 및 중남미 진출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고 말하고, 대사관의 협력 및 지원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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