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최대의 국영 방송 CCTV의 시트콤 드라마 '심수상련'이 내년 상반기 방영을 앞두고 서울 촬영을 구체화하고 있다.
CCTV 채널 중 시청률이 가장 높은 드라마 채널(8번) 프라임 시간대에 방영 예정인 ‘심수상련(감독:동신위에)’은 중국의 하숙집을 중심으로 각국에서 온 유학생들이 펼치는 알콩달콩한 중국생활 이야기가 담겨진다.
서울로케가 예정된 부분은 드라마 시즌 1부 50여회중 3~4회에 해당하며 중국, 일본, 독일 하숙생들이 룸메이트의 나라인 한국을 더욱 잘 이해하고, 한류를 직접 체험하기 위해 서울로 다녀온다는 설정으로 되어 있다.
드라마의 내용상 서울로 다함께 여행온 하숙생들이 서울의 명소를 돌아다니는 스토리로 서울의 매력이 잘 드러나 서울의 이미지 제고와 한류열풍이 다시 한번 크게 불 전망이다.
촬영을 위해 중국 제작사의 한국측 관계사인 콘텐츠세븐은 서울시와의 협조 및 촬영 지원 등을 협의중에 있으며 하반기 촬영이 본격화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월드코리안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