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와 음악으로 시작한 한류 바람이 아시아를 넘어 유럽까지 퍼져나가고 있는 가운데 아나운서계에도 이제 한류 바람이 불어오고 있다.

지난 21일 봄온 아나운서 아카데미에 중국 안위성 합비 방송국 신입아나운서들이 교육을 받기 위해 방문했다.

25명의 합비 방송국 신입 아나운서들이 참여한 이번 교육은 WBC복지TV와 안위성 합비 방송국의 신입사원 연수의 일환으로 진행된 것으로 봄온의 우수 아나운서 교육과 방송 교육을 경험하기 위한 취지로 진행됐다.

2시간에 걸쳐 방송인 역량 교육, 개인별 점검과 코칭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합비 방송국 신입 아나운서들의 역량 계발에 중점을 두어 진행됐다.

‘봄온 아나운서 아카데미’ 성연미(前KBS 아나운서)대표는 “이번 교육을 통해 대한민국의 우수한 아나운서 교육 시스템과 많은 인재들이 널리 알려지길 바라며 앞으로도 대한민국의 대표 아나운서 아카데미라는 자부심을 이어갈 수 있도록 최상의 교육을 위해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

교육에 참여한 인슈 아나운서는 “대한민국의 선진화된 아나운서 교육 시스템에 놀랐으며 교육을 받는 시간동안 감동을 느꼈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번 교육에 참석한 신입아나운서들은 본국으로 돌아가 우수아나운서 시상식에서 수상할 계획이며, 봄온의 예비 아나운서가 진행을 위해 함께 동행 할 예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