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한인무역협회(World-OKTA, 회장 권병하)는 오는 7월 8일부터 10일까지 2박 3일간 중국 청도의 하이얼국제센터에서 ‘2011 중국 발해만지역 차세대무역스쿨’을 실시한다.
이번 통합 차세대무역스쿨은 발해만 지역 차세대 네트워크의 활성화 강화를 목적으로 중국 북경, 천진, 대련, 연태, 청도, 심양, 단동, 위해 등 총 8개 지회가 공동 주최하고, 총 250여명이 참삭할 예정이다.
29일 월드옥타에 따르면 차세대무역스쿨은 지회별 단독 개최가 기본 원칙으로 인근 지역의 한 두개 지회가 공동으로 개최한 적은 있지만 이번 처럼 8개 지회가 한꺼번에 참여하는 것은 처음이다.
남용해 상임집행위원은 “차세대무역스쿨을 단독으로 개최하기 어려운 규모가 작은 지회도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다 발해만지역 통합 개최를 기획하게 됐다”며 “중국대륙 차세대들이 한정된 지역을 넘어 장래를 위한 상호교류와 협력 네트워크를 형성하는데 일조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주최측은 차세대무역스쿨 규모가 커진 만큼 이세기 한중친선협회 회장 초청강연을 준비하는 등 전반적인 강의 수준을 높이고 차세대 네트워킹을 위한 프로그램도 풍성하게 준비할 예정이다.
한편 행사 기간 중 협회 임원 및 상임이사들이 한자리에 모이게 되는 기회를 빌어 중국 전 지역의 지회장과 임원들을 초청해 ‘2011 월드옥타 중국대륙 비즈니스 협력방안포럼’을 별도로 진행할 계획이다.
이 포럼에서는 회원 간 교류를 통해 중국대륙 회원사 간 비즈니스를 실현하기 위한 협력방안을 강구하고 자리가 될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