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트아동복지회의 해외 입양인 초청 프로그램인 `모국으로 행복한 여정' 캠프가 다음달 13일부터 26일까지 서울 서대문구 그랜드 힐튼호텔 등지에서 열린다.
올해 20회째인 이번 캠프에는 미국과 유럽 거주자 가운데 한국에서 문화 프로그램에 참여한 경험이 없는 20여명의 입양인이 참가한다.
참가자들은 한국어와 태권도, 한복, 한국식 에티켓, 한식과 전통공예 등을 배우며, 본인이 원하면 친부모ㆍ위탁모 또는 출신 보육원을 방문할 수 있다.
아울러 세계한인입양인협회(IKAA)는 8월12∼14일 스웨덴의 수도 스톡홀름에서 `2011년 입양인 만남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참가자들은 `한국입양인 2세대와 가족', `한국입양인 커뮤니티의 미래' 등을 주제로 토론하고 친교의 시간을 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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