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한인회 한창연 회장은 6월 29일 경상북도 뉴욕 사무소 김준호 주재관의 방문을 받고 지난 본국 방문에서 김관용 경상북도지사와 협의한 사안에 대해 실무적인 진행을 논의했다.
한 회장은 “김 도지사께서 추진하고 있는 경상북도의 세계화 사업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며 “코리안 퍼레이드 등 뉴욕한인회 사업과 연계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에 김 주재관은 “경상북도에서 추진하고 있는 독도수호 운동과 새마을 운동 세계화 사업 등을 중심으로 한인회의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 주재관은 “독도 문제는 우리나라의 실효적 지배권을 강화하는 정책에 대한 이해와 지지를 강조해 나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창연 회장은 “한인회가 주최하는 기념식이나 뉴욕일원 한글학교 행사에서 홍보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특히 퍼레이드나 한인의 밤 행사를 통해 주류사회에 적극적인 알려나갈 수 있도록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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