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월드코리안신문) 이석호 기자= 하정수 중국한국인회총연합회장이 지난 5월13일 심양한국인회를 방문, 안청락 회장을 비롯 한국인회 임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중국한국인회총연합회에 따르면 이날 간담회에서는 코로나19 백신 접종, 교민 자녀 교육, 한국학교 학생 수 감소 문제 등이 논의됐다. 오는 9월17일부터 22일까지 심양한국문화주간 행사를 열 계획인 심양한국인회는 총연합회의 협력을 당부하며 태권도 시범단 파견을 요청하기도 했다.

이날 간담회엔 손명식 동북3성연합회장, 김완수 이우한국인회장, 전희수 목단강한국인회장도 참석해 올해부터 임기를 시작한 안청락 회장에게 축하 인사를 건네기도 했다. 한편 하정수 회장은 심양을 방문하기 전 11일 주심양한국총영사관을 방문해 최두석 총영사와 환담을 나눴고, 같은 날 장춘한국인회를 찾아 이용득 회장 등과 간담회를 가졌다. 12일엔 하얼빈한국인회 사무실을 찾아 김남일 회장 등 임원들과 대화를 나눴다.

이석호 기자dolko@hanmail.net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