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에노스아이레스서 101명 규모
세계한인무역협회(World-OKTA, 회장 권병하)는 오는 7월 15일부터 17일까지 2박 3일간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 사보이 호텔에서 중남미 지역경제인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월드옥타 부에노스아이레스 지회에서 주관하고 주 아르헨티나 대한민국 대사관과 부에노스아이레스 코트라에서 후원하며, 인근 파라과이, 브라질, 칠레, 우루과이, 멕시코를 비롯해 미국, 중국 등지에서 총 1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아르헨티나 한인무역인 20명을 초청해 한인무역인 간 사업구상 논의 및 아이템 교환, 아르헨티나 현지 업체와 상담을 통해 사업기회가 풍부한 중남미의 경제 현황을 이해하고 사업기회를 파악할 수 있는 자리로 마련될 예정이다.
주대석 지회장은 “50년 이민역사의 아르헨티나 한인들은 대부분 의류업에 종사하면서 경제성장을 이루었으며 그 기반을 바탕으로 이제는 새로운 사업아이템 확장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대회가 아르헨티나 한인들에게는 새롭고 확실한 사업파트너를 만날 수 있는 기회가 되고 타 지역 한인들에게는 새로운 기회의 땅인 남미로 진출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현재 월드옥타 중남미 지역은 개최지인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를 비롯해 브라질 상파울루, 칠레 산티아고, 도미니카공화국, 멕시코시티, 파나마시티, 파라과이 아순시온, 우루과이 몬테비데오, 베네수엘라 카라카스 등 총 9개 지회가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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