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동포재단(이사장 권영건)은 7월 5일부터 8월 1일까지 4주 동안 한양대학교(ERICA 캠퍼스, 안산)에서 ‘2011년 CIS지역 한국어교사 집중 연수’를 개최한다.
재외동포재단은 지난 2000년부터 독립국가연합(CIS) 지역 한국어교사들의 한국어능력 향상과 한국문화 소양 강화를 위해 매년 시행하고 있다.
이번 연수에는 7개국 35명(러시아 14명, 벨라루스 1명, 우즈베키스탄 10명, 우크라이나 1명, 카자흐스탄 6명, 키르기즈스탄 1명, 타지키스탄 2명)의 고려인 한국어 교사들이 참가한다.
초청된 교사들은 4주 동안 한국어능력 향상을 위한 집중연수(한국어 학습, 한국어 교수법 등), 한국 전통문화 체험(우리음식 만들기, 민요, 태권도 배우기, 종이접기 등), 문화체험 여행(서울, 남원, 전주지역) 등의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권영건 이사장은 “4주라는 길지 않은 시간이지만 한양대학교와 함께 참가자들의 한국어능력 향상을 최우선의 목표로 내실 있는 연수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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