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가 중국에서 관광 설명회를 개최, 현지 관광객 유치에 나선다.
4일 도에 따르면, 충남과 충북, 대전, 한국관광공사 충청권협력단이 공동 추진하는 이번 설명회는 5일 심양과 7일 청도에서 각각 개최한다.
설명회에서 3개 시·도는 각 지역 주요 축제와 관광명소, 먹을거리, 숙박시설 등을 연계한 관광코스를 알린다.
도는 특히 충남 전담 여행사를 통해 중국 여행업계에 금산세계인삼엑스포와 백제 역사 및 문화, 아산 온천 등의 관광상품을 소개하며 중국 관광객의 눈길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금산세계인삼엑스포를 앞두고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만큼, 이번 중국 관광설명회를 통해 금산 인삼의 우수성과 충남의 관광 매력을 알리겠다”며 “특히 충청권 공동 마케팅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창출, 함께 윈윈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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