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장관 정병국)와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이재웅)은 한국의 우수한 콘텐츠를 인도에 소개하기 위한 콘텐츠 로드쇼 '랑데부 코리아'를 7월 7일과 8일 양일간 인도 뉴델리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지상파 방송사인 KBS, MBC, SBS와 케이블방송 채널사업자(PP)인 KBSN, 아리랑TV를 비롯해 애니메이션 제작, 배급사인 로이비쥬얼, 어린농부, 게임기업인 인버드게임즈, 픽스코리아, 인터세이브 등 총 10개사가 참여해 인도 주요 콘텐츠 바이어와 1:1 비즈매칭 상담회를 진행한다.
로드쇼 행사 마지막 날인 8일 저녁에는 인도 최대 공연장인 Siri Fort Auditorium(뉴델리 소재)에서 한-인도 문화교류 차원의 ‘K-POP 공연’이 개최된다.
이날 인기그룹 쥬얼리와 팝핀현준이 출연하고, 인도에서는 전통 댄스공연팀과 대중가수가 출연해 상호 우의를 다질 예정이다.
한국콘텐츠진흥원 이재웅 원장은 “신흥시장인 인도에서의 한국 콘텐츠 로드쇼 행사는 매우 의미 있는 일이며, 행사를 통해 인도와의 콘텐츠 교류가 더욱 활발해지길 기대한다”며 “11억 인도인이 한국 드라마, 가수에 열광하게 되는 날이 머지 않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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