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의 유엔 열어 한반도 문제해결 토론
(오클랜드=월드코리안신문) 이혜원 기자= 제19기 민주평통 뉴질랜드협의회(회장 우영무)와 유엔 청소년 뉴질랜드(UN Youth New Zealand)가 한반도 문제 해결방법을 함께 논의했다.
민주평통 뉴질랜드협의회는 유엔 청소년 뉴질랜드를 초청해 지난 7월18일 오전 오클랜드대학교에서 NUAC+UN YOUTH Problem Solving Workshop을 개최했다. 이 행사엔 유엔 청소년 뉴질랜드 소속 학생 50명과 민주평통 뉴질랜드협의회 우영무 회장, 주오클랜드한국총영사관 임병록 영사, 국민당 국회의원 멜리사 리, 오클랜드한인회 조요섭 회장, 해피월드 TV 김운대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남한, 북한, 미국, 중국 등 가상으로 4개 UN 대표부가 돼 토론을 진행했다. 학생들은 통일이 한반도, 주변국, 특히 뉴질랜드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에 관한 연구 결과를 발표하기도 했다. 유엔 청소년 뉴질랜드는 1999년 설립된 유엔 산하 조직으로, 뉴질랜드 학생들은 모의 UN을 통해 국제 이슈를 논의하고, UN을 간접적으로 경험해 보고 있다. 이 행사는 민주평통 뉴질랜드협의회가 해외 지역의 공공외교 차원에서 주최하고 지원한 행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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