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동포재단은 다음 달 2일부터 8일간 경기도 안산의 한양대 에리카캠퍼스에서 전 세계 63개국 250명의 한글학교 교사를 대상으로 한국어 연수를 실시한다.
교사들은 이번 연수에서 한인 학생들의 한국어 능력 제고를 위한 교수법을 배우고, 한국어 교원자격증 취득에 필요한 강의를 듣는다.
또 한글학교 경쟁력 강화 방안을 놓고 토론을 하며, 지역·대륙별 한글학교와 한글학교협의회의 운영 사례를 발표한다.
이들은 경주와 안동지역을 찾아 문화와 역사를 체험하고, 난타공연 등 문화예술 공연도 관람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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