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화문역 중화회에서... 학회 첫 총서 출판
재외한인학회(회장 임영상 한국외대 교수)가 21일 출판기념회를 개최한다. 학회의 첫 번째 총서인 '재외한인연구의 동향과 과제'를 발간한 것.
이 총서의 대표 저자인 윤인진 고려대 교수는 "국내외에서 나온 재외한인 관련한 여러 문헌을 분석해 재외한인 연구의 동향을 파악하고 기존 연구의 문제점, 한계점을 진단하고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면서 "학회가 설립된 지 23년이 지난 지금 연구동향을 점검하고 과제를 모색하는 것은 의미 있는 일"이라고 말했다.
총서는 재외한인 연구의 발전방향과 미래 과제를 모색하고 1990년 학회 연구지 창간호부터 작년 22호까지 내용을 분석하는 한편, 조선족과 고려인, 재일코리안, 재미교포 등 개별 연구, 코리안과 디아스포라, 다문화 등을 다뤘다.
출판 기념회는 21일 낮 12시 서울 종로구 도렴동 지하철 5호선 광화문역 인근 중국 관련 전시관인 '중화회'에서 열린다. 북코리아 간. 396쪽. 2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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