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월드코리안신문) 이석호 기자= 주오사카한국총영사관이 우리 국민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교토, 오사카 등 일본 간사이 지역을 방문할 수 있도록 <간사이 안전여행 길라잡이> 책자를 11월8일 발간한다.
간사이 지역은 우리 국민이 일본에서 가장 방문하고 싶은 도시 1위로 선정된 교토와 우리는 물론 세계적인 식도락가들의 사랑을 받아 ‘일본의 부엌’으로 알려진 오사카 등이 소재한 지역이다. 코로나 이전에는 한해 약 300만명에 달하는 우리 국민이 간사이를 찾았다. 총영사관이 발간하는 <간사이 안전여행 길라잡이>에는 간사이 지역 방문 출장자·여행객이 반드시 알아야 할 교통, 치안 및 재난 정보, 긴급상황시 대응방안 등 내용이 담겨 있다.
조성렬 주오사카한국총영사는 “우리 국민의 안전하고 편안한 간사이 방문을 위해 2년 만에 안전 정보 책자를 발간하게 됐다”면서 “한일 양국 모두 확진자가 감소해 한일간 인적교류가 재개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총영사관은 우리 국민이 많이 찾는 지역의 관광안내소와 공공장소 등에 이 책자를 배포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총영사관 홈페이지를 통해 전자책 형태로 정보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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