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한인회 한창연 회장은 지난 7월 15일 오후 2시 제15기 민주평화통일 자문위원 뉴욕협의회 집행부 임원의 방문을 받고, 상호간의 협력강화를 논의했다.
한 회장은 이날 환영사를 통해 “제15기 민주평통 회장에 취임하는 김기철 회장은 한인회장을 역임했기 때문에 누구보다 한인사회를 잘 안다”며 “동포사회의 통일의지를 모으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기철 회장은 “민주평통의 사업을 위해 한인회의 지원과 협조를 당부한다”며 “민주평통과 한인회가 모든 단체의 화합과 결속의 모범이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김기철 회장은 민주평통 집행부 임원을 소개했다.
한편 민승기 이사장과 정훈 수석부회장은 “동포사회 단합을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며, “새롭게 출범하는 민주평통에 지지와 성원을 보낸다”고 말했다.
1시간 이상 계속된 면담은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진행됐으며, 양 단체의 실무적인 사업진행을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가는데 의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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