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통일 동포사회 역할 논의
김현욱 민주평통 수석부의장은 7월 22일(현지시간) 뉴욕한인회를 방문, 한창연 회장과 남북통일에 대한 동포사회의 역할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한창연 뉴욕한인회 회장은 김 수석부의장에게 “제15기 민주평통의 출범으로 한인들에게 남북 화해와 통일의 중요성에 대한 새로운 각오를 불러오는 계기가 됐다”며 환영 인사를 전했다.
이에 대해 김현욱 수석부의장은 “동포사회의 통일운동은 한인회가 주축이 되서 민주평통 활동을 지원해 주어야 한다”며 “역사와 전통이 깊은 한인회가 통일 운동의 선봉에서 역량을 발휘해 줄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또한 민주평통 김기철 신임 회장은 “한인회와 민주평통의 어울림은 동포사회에 큰 화합의 물결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면담에서 한창연 회장과 김현욱 수석부회장은 동포사회에 남북통일을 대비하는 실질적인 활동이 일어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저작권자 © 월드코리안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