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월드코리안신문) 홍미희 기자= 주인도네시아한국문화원이 정월대보름을 인도네시아인들에게 소개하는 행사를 지난 2월15일 자카르타 시내에 있는 한 쇼핑몰에서 열었다.
문화원은 이날 쇼핑몰에서 달집태우기, 쥐불놀이, 강강수월래 등 영상을 상영하면서 인도네시아인들에게 정원대보름의 기원과 의미에 대해 설명했다. 또 대대로 정월대보름에 온 가족이 함께 먹던 전통밥상을 전시하고, 대보름을 상징하는 음식인 오곡밥 500인분을 방문객들에게 나누어 주었다.
김용운 문화원장은 “정월대보름을 맞아 인도네시아인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는 행사를 개최했다”며 “인도네시아 정부의 방역수칙을 준수하는 등 안전에 만전을 기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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