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잭슨빌 한인회(회장 조경구)는 지난 7월 23일 주아틀란타 총영사관 후원으로 잭슨빌 재향군인회관에서 '제61회 한국전쟁 참전 용사의 날'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미군으로 6.25전쟁에 참전한 용사들과 그들의 가족 40여명을 초청해 한인회 임원들이 손수 만든 한국음식과 떡을 제공하고, 한인 장로교회 민속무용단(단장 김애경)의 부채춤 공연과 장고춤, 아리랑의 열창이 이어졌다.
아울러 아름답고 발전하는 조국의 영상을 방영해 그들이 본 61년전 폐허 속의 한국이 세계속의 한국이 된 모습을 보여주어 감탄사가 연발 나왔다.
이날 행사를 위해 아틀란타에서 온 전해진 총영사는 진심에서 우러나는 감사의 축사와 대한민국 정부에서 보내온 메달을 참전용사에 걸어주었다.
한편 잭슨빌 시장과 조경구 한인회장은 총영사에게 그동안 잭슨빌에 많은 관심을 기울여 준 것에 대해 감사패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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