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음악가들의 글로벌 음악시장 진출에 다리 역할을 하게 될 '카메라타 서울 국제음악 콩쿠르'가 오는 9월 서울에서 개최된다.
카메라타 서울 국제음악 콩쿠르는 서울 서초동 코스모스악기 본점 8층 아트홀에서 오는 9월 15~18일 예선을 거쳐, 21~24일 본선이 진행된다.
대회 참가 부문은 피아노,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더블베이스, 플륫, 성악 및 국제 첼로 페스티벌을 위한 아마추어 첼로 부문 등으로 제이케이앤컴퍼니가 주관한다.
이번 콩쿠르의 대회장은 카메라타 서울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인 최영철 이사장이며, 음악감독은 한국을 자주 찾는 독일의 세계적 첼리스트이며 차이코프스키 국제 콩쿠르 심사위원인 구스타프 리비니우스, 심사위원장에 크리스틴 메르샤(독일의 대표적 여류 피아니스트, 자르브뤼켄 국립음대 정교수, 독일과 유럽의 국제 콩쿠르 심사위원) 등 국내외 음악가들이 심사위원으로 참가한다.
최영철 이사장은 “카메라타 서울 국제 음악 콩쿠르가 한국 음악도들이 글로벌 세계 시장에 진출하는 계기로 삼고자 한다”며, "대상 등 입상자들에게 카메라타 서울 오케스트라와의 협연 기회 제공 등 클래식의 본 고장 독일 등 유럽과의 국제적 교류에 더욱 힘을 기울여 K 클래식의 세계 진출에 힘을 보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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