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세계한인의 날(10월5일) 홍보대사에 MBC 서바이벌 프로그램 '스타오디션 위대한 탄생'의 우승자인 조선족 청년 백청강(22)씨가 위촉됐다.
재외동포재단 관계자는 16일 "백청강씨가 어려운 환경을 딛고 `코리안 드림'을 이룬데다 우승 상금 중 5천만원과 물품을 복지시설에 기부하는 등 아름다운 정신을 구현한 점을 평가했다"고 밝혔다.
세계한인의 날은 내국민에게 재외동포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재외동포에게는 한민족으로서의 정체성과 자긍심을 높이자는 취지로 2007년 법정 기념일로 지정됐으며, 올해에는 '하나 된 세계한인, 희망찬 대한민국'이라는 주제로 서울 코엑스에서 공식 기념식 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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