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한인무역협회(World-OKTA, 회장 권병하)는 오는 9월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미국 LA 팜스프링 리조트에서 ‘2011 월드옥타 전 미주 차세대리더포럼 및 사업개발전략회의’를 개최한다.
대회를 주관하는 월드옥타 남가주 지회는 차세대무역스쿨 수료생이 늘어나면서 실질적인 차세대 프로그램에 대한 미주지역 내 차세대들의 요구가 증가함에 따라 대륙별로 산재돼 있는 차세대 조직을 규합하고 차세대와 정회원 간 교류활동을 구체화해 실제 사업개발까지 이어질 수 있는 가능성을 높이고자 이번 대회를 마련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월드옥타 임원을 비롯해 차세대위원회 소속 대륙대표 및 부대표, 미주·북, 중, 남미 지회 내 차세대위원회 위원장과 차세대 대표임원, 코트라 LA 센터를 포함한 관련 유관기관 및 지자체, 협력대학교 등 총 15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대회는 크게 차세대리더 포럼과 사업개발전략회 형태로 나누어 진행된다.
차세대리더 포럼에서는 차세대의 현 주소를 파악하고 차세대 회원들을 위한 조직 운영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고, 신사업 개발 전략회의에서는 차세대와 정회원 간 사업적 공동 관심사에 대한 정보 교환 및 비전 공유를 통해 공동업무 가능성을 도모할 방침이다.
남가주 지회 민병철 회장은 “후배 기업인들이 차세대 활동을 하면서 익힌 업무 경험을 토대로 가까운 미래에 월드옥타 각 지회의 정회원으로 성장할 수 있길 바란다”며 “이번 대회를 기점으로 기타 대륙에서도 같은 목적의 대회가 연이어 개최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월드옥타 남가주 지회는 오는 9월 10일까지 협회 회원 및 차세대를 대상으로 참가접수를 받는다. 참가를 원하는 회원은 참가신청서를 작성해 남가주 지회 이메일 (oktasc@gmail.com) 또는 Fax (1-323-939-6583)로 제출하면 된다.
한편 월드옥타 남가주 지회는 지난 1월 정관 개정을 통해 40여명의 차세대무역스쿨 수료생을 남가주지회 정식 준회원으로 영입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