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월드코리안신문) 홍미희 기자
카자흐스탄 ‘K-POP 아카데미’ 수료생들이 7주간 갈고닦은 K-POP 댄스를 뽐내는 행사가 카자흐스탄 수도 누르술탄에서 열렸다.
주카자흐스탄한국대사관(원장 이혜란)은 “지난 9월 17일 누르술탄에 있는 초대대통령(나자르바예프) 공원에서 ‘K-POP 파티’를 열었다”면서 행사 사진을 보내왔다.
‘K-POP 아카데미’는 한국 문화체육관광부의 사업으로, 카자흐스탄 ‘K-POP 아카데미’는 지난 8월 1일부터 9월 16일까지 진행됐다. 올해는 코로나가 완전히 사라지지 않아 현지에서 활동하는 두 명의 K-POP 안무가가 한국인을 대신해 강좌를 진행했다.
문화원에 따르면 수강생 40명은 이날 행사에서 커버댄스와 플래시몹을 선보였다. 누르술탄 랜드마크인 EXPO에서 영상 콘텐츠를 제작하기도 했다. 문화원은 수료생들의 공연을 보기 위해 공원을 찾은 사람들을 위해 한복 포토존을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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