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 아프리카서부지회 주최, 민주평통 나이지리아분회 주관
(서울=월드코리안신문) 홍미희 기자
민주평통 아프리카서부지회(회장 조홍선)가 주최하고 민주평통 나이지리아분회(회장 박소영)가 주관한 ‘평화통일 그림 그리기 대회’가 지난 10월 22일 나이지리아, 라고스에 있는 한국 공관(주라고스한국분관)에서 열렸다.
민주평통 아프리카협의회(회장 임창순)에 따르면 ‘남북평화통일, 우리는 하나’라는 제목으로 개최한 이 행사에는 나이지리아 한글학교 학생과 교민 자녀 그리고 현지 다문화 가정 자녀들을 포함해 40여 명이 참여했다.
조홍선 민주평통 아프리카서부지회장은 개회사를 하면서 현재 우리나라의 상황과 통일을 고민해야 하는 까닭을 참가 학생들에게 설명했다.
대회 결과 대상은 유수현, 최우수상은 박가민(중고등부 부문), 유휘랑(유치초등부 부문)학생, 우수상은 오케이 치두벰(중고등부), 유휘상(유치초등부) 학생이 받았다.
주라고스한국분관 강행구 총영사는 “새롭고 수준 높은 작품들이 많아 심사하기가 어려웠다. 남북평화통일에 대한 학생들의 마음을 읽을 수 있어 앞날이 밝아 보였다”고 심사평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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