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월드코리안신문) 최병천 기자
김영록 전라남도 도지사가 2월 23일 베트남 호치민을 방문해 현지 한인들과 간담회를 열었다.
한인회에 따르면 호치민시 1군에 있는 경복궁 식당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손인선 호치민한인회장, 박남종 민주평통 베트남협의회장, 고상구 전 세계한상대회장, 양철수 바리아붕따우한인회장, 유전윤 호남향우회 수석부회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김 도지사는 간담회에서 “전라남도 방문의 해를 맞아 베트남과 전라남도의 관광, 농·특산물 교류가 활발히 이루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 도지사는 지난 23일부터 3일 동안 베트남뿐만 아니라 호치민과 빈프억성, 나트랑도 방문했다. 24일엔 응웬 만 끄엉 빈프억성 당서기를 만났고 25일엔 나트랑에서 열린 전라남도 관광설명회에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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