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틀랜드=월드코리안신문) 오정방 해외기자
오레곤한인회(회장 김헌수)가 오는 3월 18일 오전 11시 미국 포틀랜드에 있는 오레곤한인회관에서 ‘튀르키예 이재민을 돕기 위한 사랑의 연주회’를 연다.
이번 연주회에서는 한인의 후원으로 창단한 청소년드림팀(단장 박선혜)의 공연이 펼쳐진다. 청소년드림팀은 포틀랜드 유스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단 단원들로 바이올린, 첼로, 피아노, 클라리넷, 색소폰, 플루트 등을 연주한다.
연주회 수익금은 튀르키예 이재민을 돕는데 쓰인다. 한인회는 튀르키예 지진 피해자들을 돕기 위해 오레곤한국학교(교장 호선희), 한인회 문화센터(이사장 프란체스카 김), 교회연합회(회장 강재원 목사), 한인교회장로회(회장 안대우), 노인회(회장 장규혁), ROTC동우회(회장 박창영), 그로서리연합회(회장 김정현)와 성금 모금 운동을 벌이고 있고 오는 3월 말까지 성금을 모든 뒤 미국 적십자에 성금을 전달할 계획이다.
이번 음악회는 주시애틀한국총영사관, 오레곤한인상공회의소, 오레곤문인협회 등이 후원한다.
저작권자 © 월드코리안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