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월드코리안신문) 홍미희 기자
제21회 피렌체한국영화제 개막식이 지난 3월 30일 이탈리아 피렌체에 있는 ‘라 콤파니아’에서 열렸다.
주이탈리아한국문화원에 따르면 이날 개막식에는 주이탈리아한국대사관 최종호 공사와 전예진 문화원장이 참석해 지난 20여 년 동안 피렌체한국영화제가 개최될 수 있도록 헌신한 영화제 관계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했다. 개막식에는 영화 ‘헤어질 결심’에 출연한 배우 박해일과 ‘한산’을 만든 김한민 감독도 참석해 관객들에게 인사했다.
제21회 피렌체한국영화제는 오는 4월 7일까지 열린다. 개막작은 ‘한산 리덕스’, 폐막작은 ‘인생은 아름다워’다. 올해는 봉준호 감독, 임순례 감독, 박규태 감독, 정주리 감독도 피렌체를 찾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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