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월드코리안신문) 최병천 기자
시카고한국교육원이 지난 4월 1일 미국 일리노이주에 있는 노스웨스턴대학교에서 제4회 미국 중서부 한국어 말하기 대회를 열었다.
교육원은 코로나 팬데믹 때문에 4년 만에 이 대회를 오프라인 공간에서 개최했다. 대회엔 미국 중서부에 있는 18개 대학의 학생 42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미네소타 숲속의 호수 캠프 △한국 학생 튜터 △BTS 봄날 △한미동맹 70주년 양국 협력 강화 방안 △저출산 문제 △성 소수자 차별 이슈 및 제주 방언 △대취타 등 여러 주제로 발표를 했고, 최우수상은 Shane Demars(고급 부문, 한국의 저출산과 인구변화), Madeline Jinette Mitchell(중급 부문, 실수를 통해 배우는 한국어), Joy Mannix(초급 부문, 골프와 한국어) 씨에게 돌아갔다. 이날 대회에서는 사물놀이 공연, K-pop 댄스 공연도 펼쳐졌다.
저작권자 © 월드코리안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