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낙균 “재외선거 어려운 곳 11개국”
신낙균 “재외선거 어려운 곳 11개국”
  • 오한상 기자
  • 승인 2011.09.19 11:4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내년 4월 총선에서 재외국민 투표가 힘든 곳이 11개국에 달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민주당 신낙균 의원은 19일 외교통상부 국정감사에서 중앙선관위가 제출한 자료를 토대로  “(재외모의 선거과정에서) 주재국 정부와 사전 협의가 필요하거나 현지 상황에 따라 투표가 어려운 지역이 11개국인 것으로 파악된다”고 밝혔다.

신 의원은 “중국은 재외선거에 매우 민감하게 반응하며 (우리 측의) 면담조차 허락하고 있지 않아 개선의 여지가 없고 우즈베키스탄과 인도네시아, 필리핀, 콜롬비아, 사우디아라비아는 아무런 대책이 없는 상태이다. 예멘, 리비아, 아프가니스탄은 재외선거를 인근 공관에서 실시키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신 의원은 “재외국민이 거주하는 나라에 따라 투표권 행사에 차별을 받는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즉각적인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송파구 올림픽로35가길 11(한신잠실코아오피스텔) 1214호
  • 대표전화 : 070-7803-5353 / 02-6160-5353
  • 팩스 : 070-4009-2903
  • 명칭 : 월드코리안신문(주)
  • 제호 : 월드코리안뉴스
  • 등록번호 : 서울특별시 다 10036
  • 등록일 : 2010-06-30
  • 발행일 : 2010-06-30
  • 발행·편집인 : 이종환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석호
  • 파인데일리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월드코리안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k@worldkorean.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