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월드코리안신문) 홍미희 기자
주카자흐스탄한국문화원(원장 이혜란)이 카자흐스탄 지방에 있는 세 도시를 차례로 방문해 한국영화제를 개최한다.
오는 4월 29일에는 타라즈에서, 5월 13일에는 세메이에서, 5월 27일에는 투르키스탄에서 ‘제12회 카자흐스탄 순회 한국영화제’를 열 계획이다.
한국문화원은 2010년부터 순회 한국영화제를 해마다 열어오다가 코로나 때문에 2020년, 2021년 두 해에는 온라인으로 진행했다. 그리고 지난해부터 다시 오프라인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 한국영화제에서는 ‘극한직업’과 ‘헤어질 결심’을 상영한다. 행사 앞에는 타투스티커, 제기차기, 칠교놀이를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문화원과 함께하는 잠깐! 퀴즈’를 진행해 문제를 맞힌 사람들에게 선물을 줄 계획이다.
저작권자 © 월드코리안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