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월드코리아신문) 홍미희 기자
<채식주의자>를 써서 2016년 맨부커 인터내셔널 상을 받은 한강 작가가 영국 독자들을 만난다.
주영국한국문화원이 오는 4월 23일 영국 런던에 있는 사우스뱅크 퍼셀 룸에서 ‘한강 작가와 만남’ 행사를 개최한다.
이 행사는 영국 작가이자 방송인인 옥타비아 브라이트 씨가 진행한다. 영국 출판사 펭귄 램덤 하우스는 오는 4월 27일 한강 작가의 소설 <희랍어 시간>을 영어로 번역해 출간할 예정으로, 한강 작가는 이 행사에서 영국 독자들에게 <희랍어 시간>에 대해 소개할 예정이다.
한강 작가는 오는 25일 5일 영국 리버풀에 있는 대형 서점 워터스톤즈와 27일 바스에 있는 서점 토핑 앤 컴퍼니에서도 영국 독자들을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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