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월드코리안신문) 이석호 기자
세계한민족공동체재단(총재 김덕룡)이 오는 7월 3일부터 11일까지 8박 9일 동안 서울을 비롯한 전국에서 제10차 세계한민족청년지도자대회를 진행한다.
2002년 창립한 세계한민족공동체재단은 2003년부터 지금까지 한해도 빠짐없이 이 대회를 열어 왔다. 재단은 올해 대회에서도 모국의 발전된 모습과 역사와 전통문화를 보여주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역사 강의와 산업체 시찰, 병영문화 체험, 정치문화 체험 프로그램도 준비해 두고 있다.
20대 초반에서 40대 초반 나이의 재외동포 청년(거주국에서 10년 이상 체류)이라면 이 대회에 참가할 수 있다. 해외에 거주하는 재외동포뿐만 아니라 한국에서 체류하고 있는 재외동포들의 참가 신청도 받는다.
재단은 대륙별로 신청을 모아 30여 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8박 9일간의 한국 체재비와 대회 경비는 재단이 부담한다.
이번 대회는 외교부, 재외동포재단(재외동포청), 세계한인상공인총연합회가 후원한다. 신청접수 마감일은 6월 17일이다. 신청서 접수처는 kdrbravo@naver.com으로 보내면 된다. 문의는 02-525-7695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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